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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드투커리어

진로3

확신이 안 든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리는 진로를 결정해야 하는 결단의 시기에 확신이 안 들어서 주저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는 확신할 수 있기를 원한다. 지금 시기와 같이 불확실성이 더 커진 상황에서는 더 그렇다. 그런데 미래에 대해 100% 확신 할 수 있는 게 있을까? 나는 100% 확신 할 수 있는 일은 극히 드물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인간의 본성은 100% 확신하기를 원한다는 것을 안다. 그래서 누군가는 확신을 주는 무언가가 나타나면 맹신을 한다. 또는 누군가는 그 확신을 주며 사람을 속인다. 우리는 100% 확신을 하려하기보다는 불확실성(운)을 인정하는 게 나을 것 같다. 대신 확신을 늘릴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게 어떨까? 확신을 늘리는 방법 5가지를 꼽아보자면 아래와 같다. 첫째, 주변 사람들이 나를 지지해 준다. 내가 내리려고.. 2021. 10. 10.
이젠 웰빙에서 웰 두잉, 웰 워킹으로 존재한다는 이유만으로 우리는 충분히 가치 있다. 그러나 우리가 단순히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나'와 이 '세상'에 무언가를 할 수 있다. 그래서 웰빙(잘 존재함, 건재함, 건강함)에서 웰 두잉과 웰 워킹을 말하고 싶다. 우리는 무언가를 하면서 가치를 추구하고, 의미를 찾는다. 웰 두잉이 필요하다. 잘하는 것. 무엇을 해야 잘하는 것일지 고민할 시점이다. 선택의 문제는 항상 우리의 삶에서 마주하게 된다. 이 선택에 따라 우리는 무언가를 하게 된다. 웰 두잉이 필요한 순간이다. 두잉 중에는 워킹(일 하는 것)도 있다. 웰 워킹 또한 필요하다. 내가 이 일을 하는 것이 맞는가? 이렇게 하는 게 맞는가? 질문을 던져봐야 한다. 취업준비생이든, 창업자이든, 현직자이든, 은퇴자이든, 가사 일을 하고 있든, 사회에 .. 2021. 7. 9.
전직, 이직, 조기퇴사, 물경력 등 왜 커리어가 꼬이는걸까? 2편 세상에 적응하느라 바쁘며, 방향성을 못 잡은 청년들은 나무가 아닌 허허벌판의 잎사귀처럼 이리저리 휘둘릴 수 있습니다. 커리어가 꼬일 수 있습니다. 물경력이 될 수 있습니다. 지난 1편에 이어 여러 요인을 추가로 언급하겠습니다. 지난 번에는 총 4가지를 언급했습니다. 1) 성급함, 불안함, 초조함, 낮아지는 자존감 2) 정보 부족, 좁은 시야, 적은 경험 3) 나의 부재, 내가 아닌 남의 기준에 의한 선택 4) 목적과 이유의 부재 이 4가지를 언급했고, 자세한 내용은 1편을 보길 바랍니다. 5) 배우지 않았다. 우리는 진로와 삶의 선택 방법을 명확하게 배우지 않았다. 언뜻 배우기는 했다. 각종 성향과 성격 유형 검사를 해봤다. 그리고 그에 맞는 직업이 있다는 것까지는 배웠다. 그러나 보다 본질적이며, 철학.. 2021. 6.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