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찾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년들의 참여 이유에 대한 조항석 코치의 답변들

 

A 청년: 이제 취준을 시작하려 하는데 주변에서 아무 도움을 주지 않는 것 같아 어떤 게 맞는지 몰라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조항석 코치: 취업준비시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경험 정리입니다. 활용을 추천드립니다.
어떤게 맞는지 알고 싶다면 Up Questions나 코칭을 추천드립니다.
어떤게 맞는지 알려면 직접 경험과 간접경험을 많이 해야 합니다.정보를 많이 찾아봐야 합니다. 그리고 먼저 경험한 사람들에게 많이 물어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시야와 정보를 최대한 확보하세요. 모르면 알면 됩니다.

 

---

B 청년: 2년 동안 근무한 회사에서 곧 계약직이 끝나는데, 이후에 다시 정규직을 위해 취업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제 자신이 무엇을 잘하고, 무엇을 좋아하는지 잘 모르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제 스스로가 어디에 방향성을 두고 있는지 알 수 있었으면 해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조항석 코치: 자신이 무엇을 잘하고 좋아하는지 알려면 먼저 버리거나 차단할 내용은 무엇이 있는지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마치 내가 원하는 옷이 옷장에 수많은 옷에 덮여 있는 경우가 있거든요. 버리고 비워야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다양한 경험이라는 새로운 채움도 필요합니다. 말을하다보니 종교적이고 철학적으로 표현을 하게 되었네요~^^

방향성이라는 것, 잘하는 것, 좋아하는 것이라는 결과적인, 결론적인 것을 알려면 과정이 필요합니다. 나에게 필요한 과정은 무엇일지 생각해보면 막막함이 아닌 해야 할 일들이 보일 겁니다.

그중 제가 추천하는 것이 질문하고, 글과 말로 표현하고, 인식하고, 새로운 정보와 지혜를 채워가는 것입니다. 경험도 정보를 얻는 방법 중 하나고요. 책이나 인터넷이나 사람에게 묻는 것도 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은 잘 아시지요.

---

C청년: 평소 내가 무얼 잘하고 무얼 좋아하는지에 대한 고민과 생각이 많으며, '나'라는 사람은 도대체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탐구하고 알고 싶어 합니다.이를 바탕으로 현재보다 더 나은 미래, 오늘보다 더 성장하는 내일이 되기를 바라고 꿈꾸며, 앞으로 내가 어떤 일을 하며 살아야 할지 진로에 대한 고민이 큽니다. 이에 대한 고민을 본 프로그램을 통해 조금이나마 덜고 해소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의 진로 및 '나'에 대한 해답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이 프로그램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조항석 코치: 보다 본질적으로 나라는 사람을 알고 싶다면 껍질에 해당하는 성격과 본질에 해당하는 자아를 구분하셔야 합니다. 물론 서로 얽혀있고, 서로 비슷한 부분도 있을 겁니다.하지만 진정한 자아는 지금의 모습과 생각과 다를 수 있습니다. 솔직해지세요. 내 안의 소리를 들으세요. 그러려면 관찰과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솔직하게 답해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오래 걸릴 수 있지만 안 하는 것보다는 더 많이 알게 될 겁니다.

---

D청년: 내가 원하는 것을 알기 위해 다양한 직종을 경험해  보았지만 아직 그 무엇을 찾지 못해 아직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조항석 코치: 다양한 직종을 경험해도 못 찾을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우선 떠오르는 것은 내가 하고 싶어서 했는지 상황이 어쩔 수 없어서나 타인의 개입으로 했던 것인지입니다.

내가 끌리는 것을 할수록 내가 원하는 것이 조금씩 보일 겁니다.

그리고 다양한 경험을 정리해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 경험을 할 때 나는 어떤 성향이 보였고,어떤 액션을 취했고, 어떤 태도를 가졌고, 어떤 느낌을 느꼈고, 어떤 점에서는 좋아하고 몰입했고, 어떤 일은 잘 못했는지… 이런 정보들을 잘 정리하면 내가 원하는 것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겁니다.

---

E청년: 취준생인데 문득 내가 나를 잘 모른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취준뿐만 아니라 모든 자아실현은 자기 이해가 우선이라는데.. 첫 단추를 잘못 꿰어 나중에 후회하는 건 아닐지 고민도 되고, 저를 잘 알아서 앞으로 쌓아나갈 커리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체화하는 시간을 반드시 가져보고 싶습니다!! 

 

조항석 코치: 로드투커리어가 제안하는 것을 잘 이행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미 저희의 콘텐츠를 수용할 자세가 되어 있으신 분 같습니다.

 

 

---

F청년: 현재 인턴으로 근무를 하고 있는데 진로를 정할 시기가 되어 진로를 찾기 위해 신청했습니다.

 

조항석 코치: 진로를 정할 시기라고 생각하셨다는 것만으로도 주체적인 삶을 만들고자 하는 의지가 느껴져서 좋네요. 진로를 찾는 여정에서 성장을 많이 하실 겁니다.계속 찾으려고 시도하십시오. 그리고 너무 완벽한 답을 찾으려 하지 마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