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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변화하는 세상 속 당신의 진로는 정해져 있을 수 없다. 진로 구성주의 라는 이론 대해

by 로드투커리어 2021. 6. 29.

마크 사비카스(Mark Savickas) 박사는 <구성주의 진로발달 이론>을 주창했다. 

[구성주의 진로발달 이론은 개인이 자신의 진로 관련 행동과 직업적 경험에 의미를 부여하면서 스스로의 진로를 구성해 간다고 본다. 그러므로 여기서 개인은 이미 존재하는 어떤 사실을 발견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의미화하는 과정을 통해 진로 행동을 이끌고 조절하며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_구성주의 진로발달 이론 구글 검색 시 나오는 내용

 

사비카스 박사는 진로 구성주의 이론에서 생애 주제라는 개념을 언급한다. 

생애주제(로커는 '업'이라 표현)는 한 개인이 자신과 타인, 세계관에 관한 생각, 가치, 태도, 신념을 보여주는 것이다. 삶이란 무엇이라고 정의 내리는 인식과 생각이 어디에서 기인하는지, 생애 주제는 개인의 사고 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중요하다. 이는 곧 개인의 자아와 정체성을 형성하는 토대가 된다. 

 

생애 주제는 super(슈퍼라는 학자)가 이야기한 자기 개념을 표현하며 자신의 일이나 생애 역할에 의미를 부여하게 하는 원동력이다. 생애 주제는 개인에게 있어 직업 선택을 통해 자아개념을 구체화하고, 일을 통해 자신을 드러내는 진로 관련 행동의 이유가 되기 때문에 사비카스는 개인의 생애 주제를 담은 개인의 진로 관련 경험담을 듣는 과정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변화하는 외부 환경에 적응해 나가야 하며, 스스로 만들어가야 한다는 구성의 개념이 필요해졌다. 예측할 수 없는 변화 속에서 진로는 자신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창조적으로 만들어야 하는 것으로 변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만들어져 있는 직업을 알맞게 선택한다거나 앞으로 있을 직업을 위해 준비를 잘하고, 단계별로 교육을 시켜나가면 문제없이 해결된다는 발상은 빠른 변화가 일어나는 사회에 안 맞기에 등장한 개념이다. 

보다 더 주체적이고, 능동적일 필요가 있는 것이다. 

개인은 자기가 어떤 사람인지 잘 알아야 하며 지속적으로 환경과 역할에 적응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만들어가야 한다. 

진로 구성주의 이론은 개인이 자신의 진로 관련 행동과 직업적 경험에 의미를 부여하면서 스스로의 진로를 구성해간다고 보면서 생애설계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제시한 것이라고 한다. 

_참고문헌: 어른들도 진로가 고민입니다_김이준

 

 

출처: pixabay

 

이를 통해 로드투커리어가 사용하는 [비전-업-직]을 정해야 한다는 커리어 설계론은 구성주의 이론에 비춰볼 때 타당하다. 이유는 비전(북극성 같은 것)과 자아는 잘 변하지 않지만, 업이나 직은 변화하는 상황과 나의 가치관에 맞게 다른 것으로 변화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자아와 비전은 중심의 역할을 한다. 지구라는 중심 위에 다양한 대륙과 문명이 있듯이(비유가 완벽히 적절하지는 않지만 이해를 돕기 위해 사용) 우리는 때에 따라 업과 직을 변화시킨다. 그러면서 성장해간다. 즉, 구성주의에서 말하는 정체성을 만들어가는 것이다. 

 

 

변화하는 세상 속 당신의 진로는 정해져 있을 수 없다. 하지만 다양한 직업과 활동을 통해 복합적이지만 하나의 당신을 보여줄 것이다. 그리고 과거의 점이 연결되어 선을 이루어 당신의 다양한 직업과 직무와 활동을 통한 의미를 발견할 수 있다. 하나의 목적을 이룰 수도 있는 것이다.

 

이를 로드투커리어에서는 업, 비전이라 말하며, 진로 구성주의에서는 생애 주제라고 말하고 있다. 

 

 

당신은 어떠한 성장, 어떠한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가? 어떤 삶의 목적을 가지고 살아가고 싶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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