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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와 인정 욕구 그리고 자유에 대한 갈망 남들처럼, 남들이 선망하는 좋은 삶을 살아본 사람이 어느 순간 이런 말을 한다. 엇... 행복할 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요. 왜 이런 사람들은 계속 많아지는데도 저 밑에서 시작하는 사람은 또 남들처럼 위를 향해 오르려 아등바등할까. 행복한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고 깨달았지만 지금까지 가진 것, 누린 것, 해낸 것을 포기할 수 없어 그 생활을 계속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그런데 문제가 있다. 내 몸은 정직하다. 아프단다. 몸이 그러기도 하고, 정신이 그러기도 한다. 뭐부터 잘못되었을까 생각해본다. 아.. 남들을 위한 삶을 살았구나... 나는 내 목소리를 듣지 않았구나. 난 계속 나를 괴롭혔구나... 당신에게 두려운 레퍼토리인가? 그렇다면 이 말을 귀기울여보면 좋겠다. 우리는 자유에 대한 갈망이 있다. 그 갈망.. 2021. 7. 21.
목구멍이 포도청인데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을까요 돈이 되는 일과 돈이 안 되는 일의 구분은 세상이 원하는 일과 내가 하고 싶은 일의 구분처럼 느껴질 때가 많다. 진로와 취업 문제에 있어서 다수가 이렇게 생각하게 하는 상황을 마주한다. 보통, 일은 하고 싶지 않으며 돈을 벌어야 하니까 하는 활동이라고 생각할 가능성이 높다. 직장 일이라는 게 그런 편일 것이다. 본인이 하고 싶어서 하는 일이라기보다는 돈을 벌어야 하니까 하는 것이다. 그러나 점점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취업하는(일따로 취미 따로가 아닌)사람도, 원하는 일을 사업이나 프리랜서로 하면서 돈을 버는 사람도 많이 보인다. 쟁점으로 다시 돌아와서 우리는 취업 문제 앞에서 이 고민을 한다. 또는 문화예술인이나 창업가 같은 경우에는 계속 이 일을 해야 할지 아니면 단기간에 돈이 되는 일을 찾.. 2021. 7. 21.
취준생 역대 최대라고 한다. 이제 이런 기사도 너무 많이 봤다. http://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001&oid=001&aid=0012537162 취준생 86만명 역대 최대…10명중 3명은 공무원 준비(종합) 청년층 미취업자 155만명…3년 이상 미취업 28만명 (세종=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올해 청년층 취업준비생이 86만명에 달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들 가운데 10명 중 3명은 공무원 시험을 news.naver.com 댓글에서 서민들의 목소리가 들린다.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일까?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일까? 무엇을 해야 하는 것일까? 진로 고민은 개인에서 끝나지 않고 사회로, 우리 세계로 연결된다. 마음이 아프다. 답답하다. 원인은 복잡하고, 책임을 지는 사람은 누구이며, .. 2021. 7. 20.
청년은 평등을 원하는가 공정(?)경쟁을 통한 계층을 원하는가 우리는 현재 모두가 평등하고 존중을 받는 사회로 나아가는 것인가? 아니면 계급사회로 가고 있는 것인가? 그럼 다양한 청년들은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인가? 비판? 냉소? 분노? 한탄? 동조? 관망? 누군가가 해결하겠지? 이생망? 나도 주식 대박을 노려보자? 중간이라도 올라타자? 열심히 해서 어쨌든 나부터 살고 보자? 함께 할 사람들과 떨어져야 할 사람들로 부류 나누기? 1980년대 민주화 시위를 통해 독재와 강압을 타도했고, 경제는 발전했으니 더 나아진 것은 맞지만 인맥 사회, 계급사회는 더 심각해져 가는 것은 아닌가 싶다. 우리는 역사를 공부했다. 신라시대 때도, 고려시대 때도, 조선시대 때도... 귀족(부력과 권력을 쥔 사람들)들이 활개를 치고 나라를 망쳐갔을 때, 노동자로부터 약탈은 심해졌을 때... .. 2021. 7. 20.
번 돈의 양으로 정당화 합리화하는 잘못된 태도에 대하여 돈은 가치의 거래를 통해 획득하게 되는 것입니다. 정당한 가치를 제공하고 버는 돈은 정말로 소중합니다. 멋진 일입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는 꼭 그렇지만은 않을 때가 많다는걸 아실 겁니다. 불법적인 것, 가치의 크기 보다 몇 배 이상 획득하는 경우 등등 많지요. 불법적인 것을 제외하고도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벌은 돈으로, 그리고 돈을 버는 상태로, 나와 내 주변 사람들이 삶이 풍요로워진 것을 근거로 등등 자신의 일을 합리화하고 정당화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합리화와 정당화의 자체는 잘못된 것은 아닐겁니다. 맞지 않는 것, 양심에 찔리는 것, 마음 한 구석이 찝찝한 것들을 합리화하고 정당화 하는 것이 잘못이겠지요. 그 잘못은 사회에도 해로울 수 있겠지만 본인에게 해로울 수 있다는 게 더 큰 관심사항이 되어.. 2021. 7. 17.
살면서 답답하게 느껴질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삶이 쉬우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무언가 원하는 것, 이루고 싶은 것이 있는 데 그것이 희망사항대로 되지 않을 때. 벽에 부딪힌 느낌이 들 때. 나의 힘으로는 넘어뜨리기 어렵다고 느껴질 때. 답을 못 찾을 때. 알지 못할 때. 등등... 살면서 답답하게 느껴질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러한 질문에 답을 요하면 많은 사람들이 공통적인 부분과 각자 나름의 답을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에는 글을 쓰며 생각해보고 글로 남겨보려고 한다. 사실 나는 현재 답답함을 느끼고 있으며, 주변 많은 사람들이 그러한 시대를 살고 있는 듯 하다. 그래서 나를 위해서든 시대적 상황에 맞는 것이든 이런 주제를 다루는 것이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본론에 들어가 보겠다. 인간은 권력이라는 욕망.. 2021. 7. 17.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보면서 느끼는 점 안녕하세요. 로드투커리어 대표 커리어코치 조항석입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사업을 하는 저로서, 혹은 백종원 님의 입장과 비슷하게 타인에게 코칭을 하는 사람으로서 관심이 갈 수밖에 없는 프로그램입니다. 두 개의 역할과 모습이 모두 저에게도 나타나는 것이지요. 많은 분이 아시다시피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나오는 식당들은 한 가지 이상 고칠 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백종원 님은 그 식당들에게 문제점을 찾아 개선을 시키는 역할을 하고 계시죠. 오늘 저도 본방을 잠시 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보면서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 혹시 저기에 나오는 식당이나 사장님이 가지고 계신 문제를 나도 가지고 있진 않을까? 자기 자신은 잘 모르거나 등한시한 문제를 남들은 '왜 저걸 안 바꾸지'라고 생각하게 된다는 점, 기본을 갖추는 게.. 2021. 7. 15.
보이지 않는 천장일까 나의 노력 부족일까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는 지금. 답은 지금 알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그저 노력하느냐 마느냐 선택할 뿐이지요. 잠시 쉬어도 좋고요.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내도 좋고요. 그리고.. 천장이 있다면 뚫던지 다른 집으로 옮기죠 뭐. 새로운 집을 만들 수도 있고요. 새로움. 패기. 포기하지 않는 정신 우리 청년에게 필요한 것 같습니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이것. 합시다. 도전. 결과가 어떻든. 우리도 역사를, 세상을 만들어갑시다. 우리가 옳다고 생각하는 세상.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삶. 보헤미안 랩소디 영화를 보며 생각나는 단어는 제한된 시간. 열정. 사람. 감동입니다. 혼신을 쏟는 것 그 자체. 당신도 할 수 있습니다. 결과는 오늘 안나오면 내일. 또는 내년. 또는 10년 뒤 나오면 뭐 어떻습니까~과정을 즐긴.. 2021. 7. 13.
돈의 지배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말 안녕하세요. 커리어 동반자, 로드투커리어 대표 조항석입니다. 이번 글은 돈에 대한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해보려 합니다. 앞으로도 돈에 대한 내용은 간간히 계속 다뤄질 테니 기대해주세요~^^ (아직은) 돈이 없는 자인 제가 말하는 돈에 대한 얘기. 참으로 들을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돈이 없던 자가 돈에 대해 말하고, 나중에는 돈이 있는 자가 될 수 있을 테니 들을 가치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실은 돈에 대한 탐구도 적지 않게 해왔습니다. 자본론, 머니,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가난한 사람이 더 합리적이다, 진보와 빈곤, 돈의 속성, 부의 추월차선,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레버리지, 대한민국 20대 재테크에 미쳐라, 소득의 미래 등등 여러 책을 읽었습니다. 그러니.. 2021. 7. 12.